[세상만사] 미국-멕시코 국경에서 532m 마약 밀수 터널 발견 / YTN

2022-05-17 82

- 2022. 5. 16 미국 마약 단속국(DEA), 마약 밀수 조직 적발

[랜디 그로스만 /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 검사 : 오늘 우리는 코카인 793kg 이상을 미국으로 밀수한 혐의로 6명을 기소했습니다.]

- 어떻게 적발했나?

[랜디 그로스만 /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 검사 : 연방 요원들이 줄곧 감시하고 있었습니다. 때가 되자 차를 세우고 수색했고, 은신처를 급습했습니다. 많은 마약 상자를 발견했고, 용의자들을 체포했습니다.]

- "요원들이 차 몇 대를 추적했더니"

- "국경에서 100m 내에 있는 흰색 창고 건물로 출입"

- 확신을 갖고 급습했는데

- 마약 발견 실패!

- 대신에 아주 잘 만들어진 터널 발견

[랜디 그로스만 / 캘리포니아 남부 지방 검사 : 터널은 국경에서 북쪽으로 91m 떨어진 오타이 메사 입국장 동쪽에 있는 이 창고까지 이어집니다. 길이는 약 532m, 깊이는 19m, 가장 넓은 곳의 폭이 약 1.2m로 추정됩니다. 단단한 벽과 선로, 환기를 위한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.]

- 길이 532m

- 터널이 시작된 곳은

- 멕시코 티후아나

- 지난 20년간 이 지역에서만 마약 밀수 터널 12개 이상 발견

- 구성 : 방병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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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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